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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p1] 시작은 튜닝, 손가락의 고통 자, 나는 기타를 샀고 당장 시작하고 싶은 마음이 커서 상자를 뜯자마자유튜브에서 본 것 처럼 자세를 잡고 드르릉~줄을 쳐보았다. 이게 맞나 싶었다..그렇다, 튜닝은 내가 직접 해야한다는 것을... 난 몰랐다.(돼서 오는 줄..,.) 당장 class101으로 강의를 듣기 시작했다.내가 선택한 강의는 바로 이 것!선택한 이유는 간단하다.왕초보도.. 연주할 수 있게.. 라고 하길래 이 강의에서는 자세, 튜닝방법, 기타의 명칭 등등기본적인 것 부터 알려주었고나는 이 정체모를 무언가가 튜닝기라는 것을 알게되었다.튜닝기가 기타를 구매할 때 같이 왔지만튜닝 어플도 있다고 하길래어플을 통해 튜닝을 했다.물론 강의에선 튜닝기, 튜닝어플 둘 다 설명해주었다. 강의에서 알려준 튜닝 어플은"GuitarTuna"앱스토어에 기타..
[Prologue] 고민 끝, 시작 기타를 배우고 싶다는 생각을 작년에도 하고 올해에도 하게 되었다.이유라고 한다면 그냥 관심이 간다고 해야할까 작년에는 '내가 무슨 기타야', '하루이틀 하다가 짱박겠지' 하고 고민만 하다가 시작조차 하지 않았다. 하지만 저번 달 기타를 배우고 싶다는 생각이 다시 들어유튜브에 기타 입문 브이로그, 기타 초보 등등...이것저것 검색을 하다구독하고 있던 class101을 통해 기타를 시작하기로 마음먹었다. 24년 7월 28일기타에 대해 아무것도 몰라 class101 기타 강의 내 준비물로 구매가능한 기타를 구매24년 7월 31일나의 소중한 기타 도착  뭐가 뭔지는 잘 모르겠지만기타 고수가 되는 그 날 까지!
조용히 완전히 영원히 - 너드커넥션 Nerd Connection youtube / https://youtu.be/W25_xvZWKMw?feature=shared  안녕 오늘 하루는 어땠나요오늘 날씨만큼 흐렸나요 화창하진 않았대도자그만 행복이 깃들었길 바래요 나의 하루는 여느 밤과 같았어요모든 게 미워지더니 그게 결국 다 후회가 되고전부 다 내 탓이 돼버렸어요 삶이란 건 알다가도 모르겠죠내가 많이 사랑했던 게 나의 목을 조르는 밧줄이 되더니나를 매달고 싶대요 알아요 나도 수없이 해봤어요노력이라는 걸 말예요 근데 가난한 나의 마음과 영혼이이제 그만해도 된대요 안녕 마지막 인사가 되겠네요그동안 고마웠어요 이제 다신 볼 수 없기에자그만 행복을 남겨두고 가요 스스로를 갉아먹는 나의 밤이날 다 먹어 치울 때쯤 난 당신의 기억 속에서조용히 완전히 영원..
김철수 씨 이야기 - 허회경 미러볼 뮤직 - Mirrorball Music youtube / https://youtu.be/PoPjT4KXak8?feature=shared 사실 너도 똑같더라고 내 기쁨은 늘 질투가 되고 슬픔은 항상 약점이 돼 사실 너도 다를 게 없더라고 생각해 보면 난 친구보다 떠돌이 강아지를 더 사랑해 특별하다고 한 너는 사실 똑같더라고 특별함이 하나 둘 모이면 평범함이 되고 우두커니 서서 세상을 가만히 내려다보면 비극은 언제나 발 뻗고 잘 때쯤 찾아온단다 아-아-아-아 슬퍼라 아-아-아-아 사실 너도 똑같더라고 내 사랑은 늘 재앙이 되고 재앙은 항상 사랑이 돼 널 사랑할 용기는 아무리 찾아도 없더라고 겁쟁이는 작은 행복마저 두려운 법이라고 우두커니 서서 세상을 가만히 내려다보면 비극은 언제나 입꼬리를 올릴 때 ..
[Prologue] 어쩌다 이지경까지 왔을까? 더 이상은 안된다. 이대로 가다간 난 요즘 다 하는 재테크고 나발이고 아무것도 못 하고 손가락만 빨다가 죽을 것 같다. 무슨 생각으로 신용카드를 뚫어서는 돌려막기를 계속 했던 것인지... 난 신용카드를 쓰면 안되는 사람이다. 자제력이 0에 가깝기 때문 계속 돌려막기를 청산하고자 모으고 있던 적금을 깨고 카드값을 갚고,, 현금 좀 써보고 다시 카드쓰고를 얼마나 반복을 했던가.. 7월에 사용한 카드값을 보니... 절대 8월에 갚을 수가 없을 것 같았다.. 카드값의 제일 큰 원인은 바로 현질이었다,, 100만원 넘게 뚝딱 써버리고 카드값 감당안돼서 할부로 돌리고.. 아주 미친 짓이지 게다가 차량 할부값도 갚아야 하고 청년도약적금도 넣어야 하기 때문에... 카드값을 어찌저찌 갚는다 하더라도 현금이 없어 낼 수가..
중고차를 집 앞으로 배송을 시킨다? 엔카 홈서비스 후기 결론! 엔카 홈서비스 괜찮다!홈서비스 관련해서 인터넷에 찾아봐도 세세한 과정이 나오지 않아서 제가 써봅니다!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네, 작년 7월 엔카 홈서비스를 이용해 차량을 구매했고 지금까지 잘 타고 있습니다. 저는 차에 대해 하나도 모르는 그냥 인간입니다.그렇기 때문에 첫 차를 신차로 구매해야 한다고 생각했습니다.아무것도 모르는데 중고차 시장에 가서 어떻게 차량을 확인합니까.. 더 큰 문제는 전 무조건 수동차량을 사고 싶은데 요즘 차량들은 다 자동변속기라 봐도 무방하고.. 그렇다고 트럭은 타고 싶지 않으니..중고차에서 알아보기 시작했습니다. 제가 차량을 고른 기준은 크게 세 가지가 있습니다.무사고일 것특수이력 없을 것(주워들은 것으로는 렌트카로 썼을 수도 있다고 했습니다)성능기록부의 배출가스..
붙임머리 리터치 후기 인생 첫 긴 머리 (feat. 붙임 머리 후기) (tistory.com) 인생 첫 긴 머리 (feat. 붙임 머리 후기)6년 전 탈색과 염색으로 박살난 나의 머리카락이 드디어 드라이기의 바람을 거부할 때 나는 해보고 싶었던 머리 스타일인 투블럭을 했다.그렇게 코로나가 시작할 때 까지 기르지 못했던 머리어geesdom.tistory.com 이 글 올리고 난 다음 날 리터치를 받으러 갔다.조금 더 있다가 리터치 받았어도 됐지만 보름을 넘겼으면 층이 분리돼서 티가 좀 났을 거라는 원장님의 말..그만큼 애매했다는 거겠지? 오후 5시 예약이었고 8시가 좀 안돼서 마무리가 됐다.진짜.. 붙임머리 떼고 머리를 박박 감겨주시는데 어찌나 좋던지.. 붙임머리를 떼고 다시 붙이는 과정에서 원래 머리를 봤는데아 참 정말 단발..
인생 첫 긴 머리 (feat. 붙임 머리 후기) 6년 전 탈색과 염색으로 박살난 나의 머리카락이 드디어 드라이기의 바람을 거부할 때 나는 해보고 싶었던 머리 스타일인 투블럭을 했다.그렇게 코로나가 시작할 때 까지 기르지 못했던 머리어디 쉽게 나가지 못했던 코로나의 창궐로 겨우겨우 머리를 길러 단발까지는 만들었으나 어깨만 만나면 자르고 싶어지는 나의 갈대같은 마음에 평생 단발로 살아야 하나 싶었다.그리고 결심했다.돈으로 머리를 길게하자! 그렇게 붙임머리를 했다.  내가 긴 머리가 잘 어울린다는 걸 알게 된 순간이었다.시술을 받을 때만 해도 긴가민가했다.완성된 머리를 본 순간 돈 쓴 보람있다는 생각이 들었다. 사실 붙임머리를 하기 전 엄청 고민을 했다.잘 때 불편해서 잠을 못 자면 어떡할지, 머리를 박박 못 감을텐데 괜찮을지, 두피에 문제가 생기면 어쩌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