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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미/글쓰기 능력 0의 후기

정신병동에도 아침이 와요

 

[당연하게도 스포 있음 스포 주의]

 

정신건강의학과 근무를 처음 하게 된 간호사 다은이 정신병동 안에서 만나는 세상과

마음 시린 사람들의 다양한 이야기를 그린 넷플릭스 시리즈

-네이버 소개글-

 

총 12화의 드라마로 한 편 당 약 1시간 정도로

마음먹고 보면 하루에 다 끝낼 수 있다

 

네이버 멤버십으로 티빙을 보고 있었는데 그게 끝난다고 하고

넷플릭스랑 연결할 수 있다길래 홀라당 갈아타고

처음 본 드라마가 이 드라마이다

 

이번에 본 걸로 두 번 보게 된 드라마인데

정말 내 기분이 지금 다운된 상태여서 그런지는 몰라도

눈물을 빵빵 흘렸다

 

내가 생각했을 땐 풀려야 할 서사들이 다 풀려서 좋았다

끝나고 궁금한 건 없었다?

아니지 궁금한 게 딱 하나 있었다

김성식 님이 잘 지내실까? 하는 것

 

의사와 간호사들이 초반과 후반에 분위기가 바뀌어

사이가 좋아진 것은 너무 좋았다

 

들레쌤이 본인이 좋아하는 것을 찾아 떠난 것도 좋았다

 

다은이 적응을 해서

힘들어했던 실습생을 맞이해 병동을 소개시켜주며 마무리가 되는데

괜히 내가 기분이 좋아졌달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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