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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미/글쓰기 능력 0의 후기

검은 사제들

[당연하게도 스포 있음 스포 주의]

 

 

가장 어둡고 위험한 곳으로 항하도다. 

악령 들린 여고생을 구하려고 기다린 오늘,

교단의 이단아 신부, 과거와 맞서는 신학생의 목숨을 건 구마의식이 시작된다.

 

-넷플릭스 소개-

 

 

강동원 얼굴만 뜯어 보기 위해 볼 영화는 아니다

왜냐하면 내용이 재미있기 때문에!

연기가 미쳤기 때문에!

 

앞의 전개 부분은... 솔직히 걍 그렇다

딴 짓 하면서 귀로만 듣고 슬쩍슬쩍 보는..

 

왜 악령이 씌였는지 그 배경이 나오는 거라서

뭐... 그냥 그런데

 

본격!

악령과 싸우기 시작하면

두큰두큰하다

 

소금으로 그은 결계를 탁 지나고부터

아주 긴장감이 높아지는데

그 때 부터 시간가는 줄 모르고 보게된다

 

뭐 마지막까지 잘 보다가

마지막까지 사악하다며

신의 가호가 있기를

이라는 말이 나오는데

 

그 뒤에 최부제가 겪는 상황들을 보면

아아.. 저게 신의 가호?

어잇? 저것도?

어엉? 저것도인가?

라는 생각이 들 정도로

여러차례 죽을 뻔한 순간에 목숨을 구하게 된다

 

그렇게 해피해피하게 결말이 나는데

이제 혼자 상상의 나래를 펼치게 된다

 

후움.. 영신이.. 살아났는데..

다 기억을 하고 있을까?

뭐 죽었다 살아났는데

아주 이슈가 되지 않을가..ㅅ..

 

김신부가 하는 일은 교단이랑 아무 상관 없다고 했으면서

잘 풀리니까 또 또 아는 척 하고 이러진 않겠지?

개가튼것

뭐.. 재미지긴 했으니까

된거지뭐 ㅎㅅ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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