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 나는 기타를 샀고 당장 시작하고 싶은 마음이 커서 상자를 뜯자마자
유튜브에서 본 것 처럼 자세를 잡고 드르릉~
줄을 쳐보았다.
이게 맞나 싶었다..
그렇다, 튜닝은 내가 직접 해야한다는 것을... 난 몰랐다.
(돼서 오는 줄..,.)
당장 class101으로 강의를 듣기 시작했다.
내가 선택한 강의는 바로 이 것!
선택한 이유는 간단하다.
왕초보도.. 연주할 수 있게.. 라고 하길래
이 강의에서는 자세, 튜닝방법, 기타의 명칭 등등
기본적인 것 부터 알려주었고
나는 이 정체모를 무언가가 튜닝기라는 것을 알게되었다.
튜닝기가 기타를 구매할 때 같이 왔지만
튜닝 어플도 있다고 하길래
어플을 통해 튜닝을 했다.
물론 강의에선 튜닝기, 튜닝어플 둘 다 설명해주었다.
강의에서 알려준 튜닝 어플은
"GuitarTuna"
앱스토어에 기타튜닝이라고 검색하면 나온다.

슬프게도 무료가 아니다.
한 달 무료 체험 후 1개월에 9,900원을 지불해야 하는 유료 어플이다.
내가 24년 8월 31일까지니까
그 때 까지 기타를 열심히 치고있다면
돈이 아깝지 않을 것 같다.
튜닝을 다 하고
아 코드는 이런 것이 있구나, 타브 악보 보는 법을 간단히 익히고
네이버에 쉬운 타브 악보를 검색했다.
그나마 비벼볼만 한 것을 찾았고 그것은 바로
근본 동요
나비야
피크잡는 법은 배우지도 않고
그냥 타브악보 볼 수 있어서 냅다 비벼본 것이다.
'나비야.. 굉장히 긴 동요구나'
라고 치면서 생각했다.
지금치면.. 더 잘하겠지...?
그리고 얻은 손가락의 고통
유튜브에서 아플 거라고 듣긴 들었는데 진짜 아프다..,.

사실 일주일도 못 가고 어디 박아둘까봐 글 안쓰고 기다리고 있었는데
매일매일 조금이라도 뚱땅거리는 것 보니
얇고 길게라도 갈 것 같다.
그러니까 일단 증거로 남겨!!!!!!!!
기타고수를 향하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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