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젠가 나에게 스며 든
널 향한 감정은
날 덩그러니 이 곳에 남겨두고
네가 날 발견할 때까지
마음 졸이면서 난
온 세상에서 제일 겁쟁이가 돼
참 오래 좋아했어 널
우리 이어지지 않아도
넌 내게 빛나는 아이라
쉽게 포기하지 못했어
부르지 못한 노래
끝내지 못한 그림
건네지 못한 편지
전부 다 너였어
쏟은 별사탕처럼
넌 잡을 수 없지만
난 이미 널 위해서 뭐든 되고 있었지
여전히 내 마음 모르는
널 위해서라면
이런 슬픈 표정 숨길 수도 있지
참 오래 좋아했어 널
우리 이어지지 않아도
넌 내게 빛나는 아이라
쉽게 포기하지 못했어
부르지 못한 노래
끝내지 못한 그림
건네지 못한 편지
전부 다 너였어
첫 사랑은 기준이 되는 걸 너는 알까
이제 너를 닮은 사람 찾게 될 걸 알까
그냥 모른다 해줘
비참해지기 전에
그냥 지나가줘 예전처럼
참 오래 좋았했어 널
우리 이어지지 않아도
넌 내게 빛나는 아이라
쉽게 포기하지 못했어
부르지 못한 노래
끝내지 못한 그림
건네지 못한 편지
전부 다 너였어
참 오래 좋아했어 널
우리 이어지지 않아도
넌 내게 빛나는 아이라
쉽게 포기하지 못했어
부르지 못한 노래
끝내지 못한 그림
건네지 못한 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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